[KJA뉴스통신] 한국 춘란의 보고인 “1004섬 신안”에서 춘란 연합전시회가 개최된다.
신안군은 오는 16일과 17일 압해읍 1004섬 분재공원에서 신안난연합회를 중심으로 열한 번째 신안 춘란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신안난연합회는 춘란 최대 자생지인 신안군의 춘란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봄 춘란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5개 난우회가 참여해 150여점의 춘란을 선보이며, 난우회 회원들이 배양한 춘란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터도 운영해 애란인들의 다양한 난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춘란 전시회를 통해 신안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춘란 저변 확대를 위한 난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춘란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뜻의 보춘화라고도 하는데 난 꽃처럼 환한 모습으로 은은한 난향과 함께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플로피아 “1004섬 신안”에서 기해년 새봄을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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