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군부대 장병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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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순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2월 28일 육군 7391부대에서 군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자살예방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생명사랑 지킴이양성 교육 실시했다.
군대 자살률은 일반국민과 비교 시 2016년 10만 명당 자살률 군대, 일반국민로 낮은 편이였으나 2017년 군대 사망사고의 자살 사망자수는 가장 높은 68%을 차지해,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란 자살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연결해주는 사람으로‘생명사랑지킴이’라고도 한다.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장은“교육을 통해 장병들은 서로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게이트키퍼 활동으로 군내 자살을 예방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고 앞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양성 교육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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