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능력개발을 위한 ‘2019년 이장 역량강화 직무워크숍’을 7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무안군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동기 부여와 의욕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이장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연 이용객이 56만 명을 돌파했으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로 공항 주변 역세권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남악·오룡지구 활성화를 통한 무안시 승격 등 9만 군민의 힘을 결집해 무안이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동영상을 시청 하였으며,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대책위원장은 “무안의 미래가 걸린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 결사 저지를 위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이장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이장 역량강화 직무워크숍, 이장상해단체보험 가입, 이장자녀장학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