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치매 인지강화 훈련을 통한 두뇌활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인지강화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지강화프로그램이란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적절한 평가와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대상자의 기억력, 집중력, 성취감,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인지강화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버인지놀이지도자 강사들과 2월 25일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대상자를 사전 모집해 실버힐링교실과 생생기억 100세교실을 권역별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신북면 농업상담소에서 매주 1회 3개반을 운영하고 치매예방체조, 인지학습, 종이접기,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창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지원, 만 60세이상 노인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가족교육,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등 치매 걱정 없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3월중으로 정식 개소해 맞춤형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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