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치료 도우미이다. 이들은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 하는 놀이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이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동물훈련 교육과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FAX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희망자를 선발해, 지역의 학교, 아동,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동물매개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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