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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맞이「신춘 음악회」로 오세요
3월 13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사입력  2015/03/11 [11:4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광양매화축제의 전야행사로 3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매향이 부르는 새봄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5 신춘 음악회」를 연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이 3월의 기획 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추가열, 「마이 웨이」의 윤태규,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이 감미롭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는다.

 

이와 함께 이태리 유학파로 그동안 오페라와 뮤지컬 등 수많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바리톤 성경현과 소프라노 박진숙이 출연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 신춘 음악회는 SMS를 통해 공연 일정이 홍보되자마자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 1월 입석표까지 동이 날 정도로 성황을 이뤘던 신년 음악회에 못지않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문예도서관사업소 곽승찬 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광양매화축제의 의미를 배가하고, 시민들에게 봄의 새 기운을 선물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을 권했다.

 

한편 제18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예술단 공연, 달빛 음악회, 매화 힐링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개막일에는 광양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 본선이 열린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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