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농가소득 10% 증대를 위해 경영개선 교육 실시로 자율적 경영실천이 가능한 ‘강소농’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19 강소농으로 선정된 3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강소농 개강식 및 기본교육을 개최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란 뜻으로 영농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이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이날 기본교육은 국내 농업트렌드와 2019 전망,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강소농의 역할, 강소농 사업의 이해, 자율모임체 성공사례 소개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경영체에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강소농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은희 식량작물팀장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통해 자립능력 향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강소농 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 교육의 단계절 과정으로 구성돼 농가경영진단과 마케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지식, 경영기록장 기장방법, 농장컨셉 디자인, 농식품 포장전략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운영된다.
아울러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및 강소농 민간전문가들의 전문 컨설팅으로 교육 효과를 제고해 농업경영체들이 비전을 설정하고 자립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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