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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원시의 섬 “시호도” 체험객 발길 줄이어..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테마의 섬 개발 운영중
기사입력  2015/03/11 [11: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테마의 섬(가족, 낚시, 원시체험)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등 관광객 유인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고 밝혔다.

   
 

테마의 섬은 남양면 우도 “가족의 섬”, 과역면 진지도 “낚시의 섬”, 동일면 시호도 “원시체험의 섬”이 개발되어 운영중이다.

우도 가족의 섬은 전망대, 산책로, 농산물 체험장 등을 구비하고 있고, 하루 두 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묘미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진지도 낚시의 섬은 전망대, 민박 및 낚시를 할 수 있는 방파제가 잘 갖춰져 있어 연간 1500여명의 강태공이 다녀가고 있다.

 

그중, 무인도를 개발한 원시 체험의 섬인 시호도는 현재까지 가족단위 및 단체, 개인 등 총 2500여명이 다녀갔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수입을 창출하는 등 체험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개장한 시호도 원시체험의 섬은 원시움막 8동과 공동취사장을 구비하였으며, 체험뗏목, 가금류 사육장, 텃밭, 원시산책로, 고기잡이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무인도 조난 가상현실 체험, 원시인 복장으로 부족깃발 및 명칭 만들기, 족장 선출, 부족활동, 원시장터 체험과 함께 직접 불을 만들고 물을 찾아나서는 과정 등 원시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인도 생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당일 입장료 5천원, 체험료 1만 5천원이고, 1박 2일은 1인 3만원, 2박3일은 5만원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테마의 섬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창만 오토캠핑장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우주천문과학관, 마목산목재문화체험장, 우주발사전망대 등과 상호 연계한 체류형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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