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억 들여 1,300명에게 노인 일자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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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올해 38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해보다 100명이 증가한 총 1,300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대상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곡성시니어클럽, 곡성군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노노케어사업을 포함한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하루 3시간, 월 10일 근무를 통해 월평균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사회서비스형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3시간 월 20일 간 복지 도우미로 일하게 되며 54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곡성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해 지난 5일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사업대상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의 중요성 및 건강관리, 안전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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