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 백합회가 지역의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위문 활동을 펼쳤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지난 2월말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방문, 아동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쌀, 라면, 과일, 학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봄기운을 전했다.
진도군 산하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진도군 백합회는 10년 동안 매년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도군에는 임회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보호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학령기 아동 134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재능교육,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손경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바르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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