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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본부, 봄철 관광철 연안사고 예방 관리 시행계획 추진
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5/03/11 [11: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봄 관광철을 맞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 추진키로 했다.

 

서해해경본부(본부장 송나택)는 목포해경안전서를 비롯 완도, 여수, 군산해경안전서 등 관할 4개 해양경비안전서를 중심으로 항포구와 방파제, 갯벌, 갯바위 등 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안전본부는 위험도 평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위험요소를 표기한 안전관리 카드를 작성, 안전순찰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을 설치,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망사고가 늘고 있는 갯바위, 갯골 등은 출입통제와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관리 대책 시행과 함께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갯바위나 갯벌에서 낚시 등 레저 활동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휴대전화로 조석시간 알람을 설정해 밀물에 갇히는 사고를 방지하는 등 간단한 실천으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사전예방 지침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송나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해양레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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