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올해에도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231개소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가입을 통해 관내 231개소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8975명, 보육교직원 2031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되며, 보장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이다. 또한,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일시보육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등 5종에 이른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스스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영유아 학부모들의 보육비용을 경감하고자 민간·가정어린이집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 전액을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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