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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 구영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총력 정비
기사입력  2015/03/11 [11:1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은 태풍과 집중호우시 상습침수피해 지역인 자은면 구영지구를 정비하여 재해위험지구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은면 구영지구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마다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이며 특히, 지난 2009년 7월 7~8일에는 1일 강우량 298.5mm라는 유례없는 폭우를 기록해 311명의 이재민과 2,62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체계적인 정비 관리로 재해 사전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었다.


따라서 군에서는 이 지구에 대해 침수위험지역‘가’등급으로 지정하고 개선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하여 2014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금년 4월까지 용역을 완료하여 재해위험지구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배수로 통수단면 확보와 주거밀집지역내 배수체계개선으로 반복적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주민의 정체성 확보로 도서민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것이다.


앞으로도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예상되는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내 재해위험지구에 대해 점검 정비를 기하고 항구적인 해결을 위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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