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달 2월 21일부터 4일까지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현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해빙기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결빙된 절개지 및 구조물 주변의 토사 등이 기온상승으로 인한 이완, 변형으로 인해 법면유실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동결과 융해에 따른 지반침하·유실·낙석 여부 가시설의 이완·침하·파손 등 이상 유무 관련 시방서 등 기준 준수 및 견실시공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11개 현장에서 지적된 현장정리 미흡 등 15건의 보완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 할 계획이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대부분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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