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먼저 ‘치매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치매의 종류, 치매 의심 10가지 증상, 건망증과 치매 차이점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치매가 의심되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뇌에 좋은 음식, 치매예방수칙 3·3·3, 건강박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군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병 중에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이고, 자식에게 큰 짐이 되는 병”이라며, “교육에서 배운 건강박수와 뇌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서 치매를 예방해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내 자신,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면서 치매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겸면에 위치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상 30석을 마련하고, 치매 전문 프로그램실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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