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인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 사업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다.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을 따내기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3개소가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는데 곡성군은 그 중의 하나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총사업비 60억을 투입해 곡성읍 소재지에 ‘장애인 체육센터’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 규모는 연면적 2,878㎡의 지상 3층이며, 3년에 거쳐 건립된다. 특히 생활권과 밀착된 곳에 센터를 조성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용이하게 하고,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재활과 건강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담당 부서인 주민복지과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사업 선정이 장애인분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뻐했다. 또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민선 7기 공약사항인만큼 상담 및 교육, 의료, 재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체육센터와 종합복지관의 기능을 복합화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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