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임우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대비하여 시중에 다량 유통․판매되는 캔디류 및 과자류 제품에 대하여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시중에 다량 유통․판매되는 캔디류, 과자류 제품 등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로 부정․불량식품 차단 및 위해식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명 등 3명으로 합동수거반을 편성하고, 관내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캔디류, 과자류 등 20개 품목에 대하여 수거활동을 펼친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세균수 적정 여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 ▲허용외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긴급회수와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관내에서 제조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수거검사는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며 “제조․가공식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해 규격기준에 적합한 식품인지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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