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48.9%에 달해 순항 중이다.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점검, 연도별 재원투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여수시장 공약사업은 시민공감 감동시정 9건 균형있는 상생경제 24건 사람중심 나눔복지 13건 품격있는 문화관광 27건 살기좋은 정주환경 20건으로 총 5개 분야 93건이다.
공약사업은 지금까지 11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48.9%를 기록했다. 공약 총사업비는 5조 7910억 원 중 6689억 원을 지출해 집행률 11.6%를 보이고 있다.
사업 69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13개 사업은 조례 개정, 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상반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사업은 여수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공약 대부분이 국비와 민간투자가 필요한 중장기 사업이므로, 관련 부처·투자기업 동향 파악과 행정절차 준비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올 초 공약사항 관리예규를 제정했다. 또 시청 홈페이지를 정비해 시민께 다양하고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추진상황은 분기별로 점검해 시민과 공유하고, 연말에는 종합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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