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새 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예비 초등학생과 고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총 60명이 참석해 초등학생 자녀 육아를 위한 교육과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 적응 수업, 초등 고학년들의 집중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 대립토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걱정했는데, 실제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아이들의 심리와 교육법에 대해서도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학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정보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렘과 걱정이 공존할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음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새 학기를 맞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및 주말 호기심 교실,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희망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