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나주시는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 달 27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통해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굴렁쇠단’ 단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복지굴렁쇠단’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돌봄 기관, 도시가스 및 수도검침원, 집배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방면에서 종사하는 시민 222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통한 복지소외계층의 경제적 빈곤, 관계적 소외 문제 해소 등 지역 공동체 기반 구축 및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주력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복지굴렁쇠단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주신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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