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현장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현장활동의 날’에는 도시계획과 직원 과반수가 시민단체, 전문가, 자치구 공무원 등과 소그룹 회의 등을 열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 실질적인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현장방문지는 지구단위계획 정비대상지구 등 도시계획 업무 관련 현장이며, 첫 방문지로는 오는 18일 남구 대촌동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대상 사업인 ‘힐링숲 조성 경관증진 사업’ 현장을 찾아 구청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등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을 챙길 예정이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힘쓰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도시계획 업무 관련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