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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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김종식 목포시장은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종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과 함께 독립유공자 김은섭 애국지사의 배우자 임근순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은섭 애국지사는 1945년 2월 일본군을 탈출해 같은 해 2월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활동했고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김은섭 애국지사님과 같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다.”며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명패부착과 관련해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협력해 4~5월에는 민주유공자, 6월부터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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