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4일부터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를 발굴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바우처 형태의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이 제공기관을 스스로 선택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15억여원을 투입해 기존 이용자를 포함 총 13개 사업 962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10개 사업 신규이용자 426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제공 모집사업은 아동분야 5개 사업, 장애인 분야 3개사업, 노인 분야 2개사업 등이다.
아동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서비스’, ‘평생건강을 위한 아동건강관리 서비스’, ‘남도문화예술 통합서비스’ 등 이다.
장애인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 이며, 노인 서비스는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와 ‘맞춤형치매예방서비스’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별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일정비율 인원을 대기자로 선정해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되는데 차질 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소득관련 자료 및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결과 13개 사업 연인원 1,894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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