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임산부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감성쑥쑥 사랑더하기 태교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태교교실에서는 양말인형강사의 지도하에 오가닉 턱받이를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는 ‘손바느질’ 수업이 진행됐다.
손바느질 태교는 촉각이 발달하는 임신 중기부터 실시하는 미세근육 운동으로, 태아의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아의 지능발달은 물론 산모와 태아간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담긴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태교 교실을 통해 건강 강좌, 베이비 마시지 등 임산부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임산부들의 높은 호응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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