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역사적 의미 되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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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3·1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전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기념식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3.1절 영상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재현, 시립국악단의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중고 많은 학생들이 함께해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겨레의 자주독립을 위해 이 땅에 메아리쳤던 3·1운동 정신을 가슴에 새기자.”며,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시 승격 30주년 ‘시민행복 새로운 광양시대’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읍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19년 4월 1일 광양읍 장날에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다가오는 4월 1일에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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