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시티투어 전담반을 기존 10명에서 26명으로 보강해 오는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시티투어 전담요원으로 선발했다.
또 24일부터 5일간 스토리텔링 기법, 보이스 트레이닝 스피치교육, 현장 실습 등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 모씨는 “관광객에게 여수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여수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은 5만 5381명으로 여수 관광의 한축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반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 시티투어는 크게 1코스와 2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엑스포역-오동도-진남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엑스포역이다.
2코스는 여수시청-웅천친수공원·예울마루-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진남시장-가사리생태공원-섬달천포토존-여자만해넘이-여수시청이다.
탑승요금은 일반 9000원, 초중고생·65세 이상 등은 4500원이며,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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