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는 지난 3월 9일 신안군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양 시․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결속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 서명에 이어 결연패 전달 및 양 시․군 특산품을 교환하고 신안군 최대 소금 생산지와 압해 분재공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근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시․군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광양시새마을회에서는 국토태청결운동, 소아암 어린이돕기 일일바자회&콘서트, 광양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써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4. 8. 28.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2014. 11. 5. 금호동과 신안군 압해읍이 자매결연 체결 등 민간차원의 교류를 시작으로 2014. 11. 10. 신안군 행정동우회가 광양시를 방문하는 등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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