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광양시 실버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양시·여수시·순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늘부터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동영상촬영 및 편집까지 간단한 영상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실버세대 스마트폰 교육은 지난 2월 18일부터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접수가 이뤄졌으며, 총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이 끝난 이후, 내부 시사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만든 영상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실버미디어 교육은 개인과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노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에게 행복감과 성취감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영상위원회는 2003년 설립되어 광양시·여수시·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지역의 영상산업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촬영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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