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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 건축 및 토목 관련 기술자 간담회 개최
건전한 허가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청렴 협약 체결해
기사입력  2019/03/04 [11:4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건전한 허가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청렴 협약 체결해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달 2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건전한 허가문화 정착과 투명하고 안전한 허가행정 구현을 위한 ‘2019년 건축 및 토목 관련 기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건축사, 토목관련 기술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는 광양지역건축사회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의 강한 의지를 담은 3개 항목의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청람협약 체결에서는 광양시청 인허가담당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을, 건축사는 관계법령을 위반하지 아니하며 청렴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건축, 산지·농지, 개발행위 분야별로 각 업무담당 팀장이 건축법, 건설기술 진흥법, 산지관리법,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최근 개정된 인허가 관련 법령과 견실시공 및 안전관리 요령, 인허가 분야별 설계도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필석 건축허가팀장은 올해 허가과에서 추진할 건축공사 현장 점검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건축사와 공무원 합동점검을 부탁하고,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택 설계비 30% 할인 재능기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건축·개발행위 민원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일상·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양시 공무원과 건축사, 토목 용역사 대표가 상호간에 청렴의지를 다지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이되어 민·관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허가행정이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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