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구례군, 스마트시티 방향 설정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
군민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 디자인
기사입력  2019/02/28 [14:0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스마트시티 방향 설정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

[KJA뉴스통신] 구례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공모 참여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쏟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사람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을 군민과 함께 디자인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구성된 공무원 정책모임인‘미래전략연구단 토론회’를 28일 개최했다. 김순호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스마트솔루션 등 군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더불어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3. 6.까지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댓글 형태로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스마트시티의 개념이 꼭 로봇과 무인시스템 중심으로 사회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며,‘구례군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사람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시티 조성”이 목표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을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구 3만이 넘지 않는 조그마한 농촌 도시에서 스마트시티를 적극 추진한다고 나섰다.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쩌면 구례군의 스마트시티 모델이 도시로의 인구 집중현상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