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27일 정순주 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시 안전총괄과, 자치행정과, 교통행정과, 건강증진과 등의 관련부서와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소방서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안전의 책임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범죄,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해 지역별, 등급별로 나누어 매년 발표하고 있다.
목포시는 천사대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에 따른 예상되는 관광객 급증에 대비하고,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잦은 곳 교통시설물 개선·보강, 교통의식 선진화를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추진, 안전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 10% 줄이기 등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와 유관기관의 정책적인 노력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면 지역의 안전지수는 개선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목포를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