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규직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건전한 공직관 형성을 위한 ‘2019년 신규 직원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들을 이끌어갈 멘토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결연식은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 배경과 취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우수 멘토팀의 사례발표, 멘토·멘티 소개, 선서, 광양시장의 격려사,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한 상호 신뢰와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배 공직자는 책임감을 갖고 공직 경험을 전해주고, 멘티들은 선배 공직자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멘토 1명 당 멘티 4명부터 5명씩 총 20개 팀으로 나누어 그룹별 학습목표와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멘토링 활동의 날,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5개월간 운영되며 활동 결과를 평가해 우수 멘토·멘티팀을 선발·시상한다.
또한 우수 활동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는 물론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행정 여건과 갈수록 증폭되는 행정수요에 신규 직원들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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