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제증명 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카드결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온라인결제 대행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고 관내 읍면동 민원실과 이동민원실등에 단말기 총 52대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시스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2월 말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2월 25일 ~ 28일까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3월 4일부터는 관내 모든 민원실 제증명 창구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카드결제가 가능한 민원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각종 팩스민원 등 약 50여종이다. 1000원 미만도 소액결제 가능하며, 앞으로는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카드사용을 권장하는 각종 정부시책을 고려해 현금수납은 줄이고, 민원편의 증진과 수수료 관리의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증명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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