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신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관내 13개 읍·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권역별 순회교육을 완료했다.
저비용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2019년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설명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사후관리 요령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육성 인증목표를 3,773ha로 정하고, 소비자 신뢰 및 판로확보에 중점을 두고 면적확대 보다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유기농 인증확대를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식 함양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친환경농업 전문강사 초청교육 등을 통해 영농 전부터 체계적·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명환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한 우리군 농업인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도약, 녹색 성장을 뒷받침하는 안목을 갖추어 미래농업을 대비한 유기농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유기농 1번지 신안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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