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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8대 설치
심장 정지환자 응급 구조…관내 66곳 78대 운영
기사입력  2015/03/10 [10:0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0일 급성 심장 정지환자 응급 구조를 위해 관내 취약시설 8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는 지난 2012년부터 재난 현장 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심장 정지환자 응급 구조를 위해 설치되고 있으며, 남구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공동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58곳에 70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까지 합하면 남구 관내에는 장애인과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을 포함해 총 66곳에 78대가 설치되는 셈이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 환자 구조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으로, 생존과 장애 여부가 4분 이내에 결정되는 만큼 현장중심의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는 운동 후 심장 정지 상태가 찾아 온 60대 한 할머니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신속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은 ‘응급의료포털 E-Gen’(e-gen.or.kr)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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