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호남지원과 함께 ‘2019 중소기업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기술, 특허, 학술 및 동향 등 기술정보를 입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돼왔다.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청한 기술과제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가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 경쟁 정보, 연구 분석보고서 등 상세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과학기술과 산업시장 전문정보 등을 조사해 원문과 함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에도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참여 기업 20개사를 3월 한 달 간 모집한다.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호남지원 또는 광양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로 연락하면 된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ISTI와 함께 업체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중소기업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6개 업체에 맞춤형 종합정보 조사 자료를 제공했다.
이 중 4개사는 기술 및 기업동향분석 자료, 5개사는 정보분석 전자화 보고서, 7개사는 핵심 경쟁력 분석 결과물을 각각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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