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분야 동아리를 뽑는 ‘매경TEST’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배출했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최근 매일경제신문이 개최한 ‘제24회 매경TEST 동아리 최강전’에서 경영대학 국제금융동아리 ‘밸류(Value)’가 최우수상을, 융합인재교육원 CNU 취업에이스 10기 ‘원플러스’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밸류(Value)’(지도교수 정성창·경영학부)는 경영대학 소속의 국제금융동아리로 이번 대회에는 김가희·김도균·김도형·박진실·신건웅 학생 등 5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6년 창설 이후 매경TEST 동아리 최강전 우수상 5회, 2103년 한국은행 통화경시대회 지역예선 최우수상, 2014년 전국 KRX 재무설계 프레젠테이션 대상·은상·동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박진실(인류학과 4) 학생은 “그동안 여러 차례 매경테스트에서 입상했던 ‘밸류’의 전통을 잇게 되어 기쁘다”면서 “평소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금융 분야 지식을 습득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원플러스(고민건·김효성·신동욱·임철용·장진선)’는 전남대학교 취업전담기구인 융합인재교육원(원장 정성창)의 명품 취업리더 프로그램 ‘CNU 취업에이스 10기’에 참여하면서 결성한 스터디그룹이다. 신동욱(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스터디를 하면서 매일 분야를 나눠 신문기사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 것이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매경TEST는 비즈니스 사고력을 측정하는 국가공인 경제경영이해력 증진시험으로 개인과 동아리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지에스아이뉴스/이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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