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책기, 조류퇴치기,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에 시설 설치비의 60%를 보조해 준다는 방침이다.
대상 농가는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의 농가, 자부담에 동의하면서 자구노력이 강한 농가로 사업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며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 이외에도 연중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구성해 직접 구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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