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무안군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가지고 있는 중년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년 건강클럽활성화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개 읍·면 11개 팀으로 구성된 ‘중년 건강클럽’은 저녁시간을 이용해 각 팀 전문강사가 건강 체조, 줌바·라인댄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에 기초검사, 체성분 검사 및 통합건강교육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중년여성은 “집 근처에서 저녁시간을 통해 이웃 친구들과 함께 중년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체력이 증진되고 친목의 장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년층의 건강관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준비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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