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올해에도 136개 모든 어린이집의 ‘안전공제회 안심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료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6,190명과 보육교직원 1,428명 등으로 보장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담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등 총 11종에 이른다.
보장 금액은 영유아의 신체 피해 시 자기부담 치료비 100%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교직원 상해의 경우는 자기부담 치료비의 90% 해당액을 지원 받는다.
김성수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어린이집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해 보육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시스템인 ‘쏙쏙이 띵동카’를 선도적으로 설치해 전국으로 확산 보급 시켰으며, 부모님들의 보육비용을 덜어주고자 민간·가정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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