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전남도가 주관하는 ‘2019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태인동과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2개소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실현을 도모하고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사업은 태인동 지역 기업·근로자와 함께 만드는 태인동 주민자치 ‘소나기사업’, 골약동 ‘구봉산을 감동시킨 풍물단 이.야.기’로 각각 1천7백만 원과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의 소나기사업은 지역 기업·근로자가 지역발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의 이.야.기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민족 고유문화인 풍물 강습과 교육을 통해 민족문화 계승과 매력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조성에 나서고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2018년도에 12개 읍면동으로 주민자치센터가 확대 구성되고,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된 것은 그만큼 시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2016년 금호동 ‘텃밭 & 문화 &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중마동 ‘청돌젊다’ 사업과 함께 2018년에는 봉강면 ‘귀농·귀촌 멘토링’, 다압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체험교실’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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