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한방체험센터가 올해에는 한방분야 전문가 활동을 추가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설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한방체험센터에서는 약초로 알아보는 오장신호, 사상체질검사, 기계식 전신마사지등을 실시하고 치유관과 한방두피케어, 손 마사지, 네일아트등 뷰티클리닉, 한방 족욕체험, 아로마향기체험등을 운영하는 체험관과 수입·국산한약재 알아보기, 사상체질별 한약재를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방체험센터 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윷놀이등 전통놀이와 약용식물전시, 약차만들기체험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판매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및 가공식품들을 위주로 순수한 국산한약재만 판매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명원정에서는 녹차, 발효차, 말차 및 보이차등 명차를 음미할 수가 있어 한방체험관과 더불어 힐링과 명상의 명소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갈수록 관람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