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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 추진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 공사비용 50% 최대 1천만 원 지원
기사입력  2019/02/25 [13:2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순천시

[KJA뉴스통신] 순천시는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사업’은 시민들이 민간 개방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분리 화장실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현재 남·녀공용화장실로 운영 중인 개방화장실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법인 또는 개인소유의 화장실이다. 지원 받은 화장실은 개방화장실로 최소 3년 이상 지정을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민간화장실이며 선정된 화장실은 공사비용의 50%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범죄 사각지대로 지적되었던 남녀 공용화장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화장실 범죄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하수도과 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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