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공한지, 도로변에 꽃 잔디를 식재한다.
시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꽃 잔디 400만 본을 생활권에 조성된 가로·완충 녹지와 연계하여 식재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꽃 잔디 100만 본을 확보하고 지난 3월 4일부터 국도 2호선 도로변과 광양읍 서천변에 식재를 시작하고 있으며, 시가지는 3월 9일부터 구간별로 착수하여 3월 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꽃 잔디는 활착률이 좋고 번식이 강하므로 올해 식재한 꽃 잔디가 잘 활착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꽃 가꾸기 및 공원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만들고 관리하는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여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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