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구례군은 25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노인재능 나눔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 활동 장려를 통해 건전한 돌봄 문화의 확산 및 치매의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지지하고 옹호해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사회 치매 파수꾼의 역할을 한다.
치매파트너의 활동 내용은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참여해 응원하기, 치매예방 수칙 및 치매정보 전달하기 등이 있다. 또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를 수행할 의지가 있는 경우 추가 보수교육을 받아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될 수 있다.
한편, 지난 해 개소한 구례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상담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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