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오는 5월까지 측량기준점표지인 국가기준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을 말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백운산 정상 등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44점과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8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7점으로 모두 59점이다.
시는 일제 조사에 따라 훼손·망실된 기준점은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과 GIS 측량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 된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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