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수행단체를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가정 양립’,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 ‘여성 인권보호’ 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액을 500에서 1000만 원으로 늘렸다.
시는 사업계획서 적정성, 운영능력 등을 종합평가 후 4월 중 사업을 확정하고 6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비 10% 이상의 자부담이 입금된 통장사본 등을 여수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단체 홍보를 목적으로 하거나 일회성·전시성 성격의 행사,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사업 등은 신청 제외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증진, 양성평등 실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양성평등기금 20억 원 조성에 힘쓴 결과 기금 15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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