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또는 환경적 여건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월 2회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식인 쌀을 비롯해, 계란, 감자, 당근, 우유, 과일음료, 검정콩, 미역, 닭 가슴살 등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시 보건소는 보충식품 지원을 통한 영양 문제 해소와 함께 산모, 영·유아의 평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병행,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채주 나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영·유아 또는 임신·출산·수유부 중 영향 위험 요인을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영양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자체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힘써갈 계획”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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