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조직배양 줄기증식으로 생산된 기본종을 상자재배에 의하여 증식 생산된 씨감자를 농가의 신청을 받아 3월 5일까지 60여 농가에 분양 공급했다.
감자는 영양번식 작물로서 농가의 관행 재배에 의하여 생산된 씨감자를 계속 이용하면 세대가 진전됨에 따라 병리적․생리적 퇴화에 의하여 품질이 저하되어 수량 감소로 이어져 우량 씨감자의 안정적 공급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의 실증포장에서 우량 씨감자의 안정 공급을 위하여 조직배양 줄기증식으로 생산된 기본종 소괴경을 연 2회 상자재배 하여 우량 씨감자를 생산 연간 10만개 내외를 농가에 공급하여 감자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길은 “관내 봄감자 재배면적은 70ha 정도이나 정부 보급종 보다 우수한 기본종 상자재배 시설을 확충하여 수미 등 감자재배 농가들이 선호하는 품종을 확대 생산하여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최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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