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역 중·장년층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시니어 플래너 강사 양성 사업’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금년도 복지관 신규시책으로 중·장년 시니어층의 고용창출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만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기부터 2기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은 뇌블럭 교구를 활용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시니어 뇌블럭 지도사’와 노인들의 신체활동 향상을 돕는 ‘실버활동지도사’ 등 현장중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이달 25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 간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1기 교육 과정은 내달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2기 교육생 모집은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1,2기 교육 수료자는 9월부터 관내 마을 경로당 및 복지관, 요양원에서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에 대비,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중·장년 시니어층의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향후 교육을 통해 양성된 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써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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